일본여행/나가사키

[나가사키][관광] 나가사키 국립 원폭 사망자 추도 평화 기념관

루주주앙 2018. 12. 5. 11:09

안녕하세요!! 루주주앙입니다!!


오늘의 여행지는 나가사키 국립 원폭 사망자 추도 평화 기념관입니다




저번 나가사키 글에도 적었지만


세계2차대전 당시 히로시마에 이어 


1945년 8월 9일 11시 2분 히로시마보다 더강력한 원자폭탄이 투하되었습니다


 하지만 히로시마에 비해 원자폭탄 인식이 약한데요


그이유는


피해 인구가 히로시마의 절반이었고 


원폭에 맞은 사람 중 생존자가 하나도 없어서 (피폭 경험자 수가 적어서) 인식이 약하다고 하네요


저도 원폭 평화 기념관에 가기전까지 몰랐습니다


저의 무지함에 반성한번하겠습니다








위치는  노면전차로 나가사키 에끼마에역에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오늘의 설명충@


나가사키역은 JR역이며 나가사키 에끼마에역은 노면전차 역입니다


에끼마에뜻은 역전 이라는뜻이에용


에끼(駅) - 역, 마에(前) - 근처


그래서 나가사키역 바로앞에 나가사키에끼마에역이 있답니다^^


@오늘의 설명충 끝@



노면전차 평화기념관 정류장에 내려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입구에 있는 동상입니다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사람마다 붙어있으며


비둘기를 날리는 소년이 인상깊네요







원폭 기념관 건물입니다


꽤나 옛날에 지어진거 같네요 


2003년 7월에 개관했다고 하네요^^







기념관 건물에 들어갔다고해서 입장이 완료된게 아닙니다


우리는 타임머신을타고 1945년으루 가야해요


내리막길로 가면서 점점 과거로 가는 컨셉인데 


너무 신박하고 의미있는거 같았어요!







1945년으로 도착했습니다!!


동영상으로도 한번 보시죠






이때는 제가 블로그를 쓰려는 생각이 없었는데


다행히 블로그에 올릴 소스들이 많이 있네요^^


저의 감 무엇?







입장료는 어른 200엔으로 저렴하네요!


지금부터 원폭평화기념관의 내용은 장난을 섞지 않고 글을 쓰겠습니다


추모 기념관 글이라도 장난을치면 희생자분들에게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습니다







입구에 있는 시계입니다


원폭투하당시의 시간 11시 2분에 멈춰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명 판넬입니다


문장이 너무 슬퍼서 찍어봤습니다







원폭 투하당시에 무너졌던 성당의 잔해를 모조리 가져왔다고 합니다







원폭투하에 사용되었던 페트맨의 실제크기의 모형입니다







패트맨의 설명입니다







입구의 시계와 마찬가지로 원폭당시의 시간을 가리킨채 멈춰있는 시계입니다







일본은 자국 문화재, 박물관등 옛것의 보존을 너무 잘하는거 같습니다


국민의식또한 훌륭하구요


본받을점은 본받아야 할거같네요









시계외에도 피폭당시의 물건들이 정말 많이 진열이 되어있습니다( 계단, 기와, 벽돌 등등)


그리고 영상관, 학습실, 서점판매점 등 다양한 컨텐츠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일일이 다 올려버리면 스포일러가되어버리니 


눈으로 직접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스윗 )







과거의 일본의 만행과는 상관없는 


원자폭탄의 희생자들은 추모를 해야하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세계평화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 경건한 마음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포스팅은 나가사키 평화 기념관 바로 옆에있는 


평화공원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빠빠룽